積讀家(적독가)

지뢰 글리코

아오사키 유고 · ISBN: 979-11-92738-52-9

지뢰 글리코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신감각 두뇌 배틀 소설! 제171회 나오키상 후보, 제37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수상! 일본 미스터리 4대 랭킹 완전 제패!

일주일 만에 3개 문학상 수상, 4대 미스터리 랭킹 완전 제패. 대중소설이 받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상을 수상하며, 나오키상 후보까지 포함해 총 11개의 상에 이름을 올린 기념비적인 작품 《지뢰 글리코》가 리드비에서 출간된다.

도립 호지로 고등학교 1학년, 유난히 승부에 강한 이모리야 마토는 본의 아니게 여러 게임에 휘말린다. 게임 종목은 가위바위보로 계단을 먼저 오르고, 카드를 뒤집어 짝을 맞추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로 겨루는 것처럼 익숙한 놀이들이지만, 모두 변형된 규칙이 적용돼 있다. 교묘한 속임수와 치밀한 논리, 그야말로 궁극의 심리전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지지만, 《지뢰 글리코》는 탁월한 엔터테인먼트이자 빼어난 청춘 소설이기도 하다.

작가 아오사키 유고는 어린 시절 즐겼던 익숙한 놀이를 소재로 삼고, 직접 그린 다양한 일러스트를 삽입하는 등, ‘철저한 재미’를 추구했다. “재미있는 경기를 관전하는 마음으로 읽어 주셨으면 좋겠다.”는 작가의 바람처럼, 수많은 심사평과 독자평은 모두 단 하나의 의견으로 일치한다. ‘일단 재미있다!’

줄거리 ‘이모리야 마토’는 역시, 승부에 강하다

평온한 날을 꿈꾸는 여고생 ‘이모리야 마토’는 친근한 놀이에 규칙을 추가한 ‘변형 규칙’ 게임에 휘말린다

몰래 설치된 함정을 ​예측하며 가위바위보로 계단을 오르고, (지뢰 글리코) 백 장의 카드를 번갈아 뒤집으며 상대보다 먼저 짝을 맞춰야 한다. (스님 쇠약) 각자 규칙을 추가해 다섯 가지 손 모양으로 가위바위보를 겨루고, (자유 규칙 가위바위보) ‘암살자’와 ‘표적’으로 나뉘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도전한다. (달마 인형이 셈했습니다)

차례차례 강자를 쓰러트린 ‘이모리야 마토’가 도달한 최후의 게임은? 그리고, 이 치열한 승부의 진짜 목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