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讀家(적독가)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모리 히로시 장편소설)

모리 히로시 · ISBN: 978-89-5975-871-5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모리 히로시 장편소설)

서서히 밝혀지는 경악스러운 진상과 트릭!

한층 예리해진 「S&M(사이카와&모에)」 시리즈 제2탄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이공계 미스터리의 대가 모리 히로시. 컴퓨터나 건축, 실험실, 수학적 소재를 트릭으로 삼아 어떤 불가사의한 현상과 사건을 둘러싼 환경에 숨겨진 비밀을 현장 수사를 통해 과학적으로 해명하는 저자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전공 분야를 작품 속에 충실히 녹여내어 추리물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대학 공학부 건축학과 조교수 사이카와와 그의 친구 토목공학과 조교수 기타 호쿠토, 그리고 니시노소노 모에가 모여 2주 전에 일어난 여러 사람이 지켜보던 실험실 안에서 두 남녀 대학원생의 시신이 발견된 밀실사건을 추리한다. 등에 칼이 찔려 있기 때문에 살인사건인 것은 틀림없지만, 범인은 어떻게 준비실과 반입실에 들어가 다시 어디로 나온 것인가?

이후 경찰 조사를 통해 계측실 막힌 문 안쪽, 사용하지 않는 방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된다. 그 사체의 주인공은 2년 전에 실종된 마스다 준이라는 대학원생이었다. 경찰은 현장 상황에서 자살로 판단하지만 성적이 우수하고 졸업 후 직장도 정한 마스다 준이 자살한 원인은 대체 무엇인가? 사건에는 관심을 끄려는 사이카와와는 달리 적극적으로 사건에 관심을 보이던 모에는 하나의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진실에 다가갈수록 그녀에게 위험도 다가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