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재민 · ISBN: 978-89-6626-417-9
“타입과 다형성 잘 배우고 잘 쓰는 법” 최근 몇 년간 프로그래밍 언어 세계를 살펴보면 타입 그리고 타입과 관련된 검사 기능이 강화되는 추세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이해하기 복잡하고 사용하기 까다롭다는 선입견 때문에 버그를 줄이고 프로그램을 탄탄하게 작성하는 데 유용한 이 기능을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이다. 이와 같은 어려움을 극복하려면 타입의 밑바탕에 흐르는 공통 개념을 이해하고 효율적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어렵게 느껴지는 타입의 장점, 타입 사용 시 개발 과정상의 이점 등 타입을 공부해야 할 동기를 먼저 소개한다. 이어서 다형성이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타입을 개발 과정에서 잘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다형성을 이해함으로써 독자들은 어느 언어를 사용하든 타입을 사용해 소프트웨어를 능숙하게 만들 수 있게 될 것이다. 또 어려운 개념을 가능한 한 친숙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각 개념을 소개하기 전에 개발자들이 실제로 겪을 법한 상황을 우화 형식을 빌린 이야기로 시작하고 있다. 독자들은 각 이야기의 기발한 비유를 곱씹으며 자신의 상황에 각 개념을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 실험해 보며 타입과 다형성을 체득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 배우는 내용 * 타입 검사와 추론 * 서브타입에 의한 다형성 * 매개변수에 의한 다형성 * 오버로딩에 의한 다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