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讀家(적독가)

클리셰: 확장자들

정명석 · 김아직 · 박하익 · 송시우 · 최혁곤 · ISBN: 979-11-7061-233-9

클리셰: 확장자들

짜장 범벅, 카레 범벅, 클리셰 범벅 그리고 MST 범벅

한국 장르문학을 이끌어온 작가 5인이 뒤틀고 부수어 다시 쓴 안티 클리셰

한국 장르문학을 이끌어온 작가 5인이 뒤틀고 부수어 다시 쓴 안티 클리셰

한국 장르문학을 이끌어온 다섯 명의 작가 김아직, 박하익, 송시우, 정명섭, 최혁곤, 그들이 몸담아온 장르적 문법을 비틀어 다시 쓴 앤솔러지 《클리셰: 확장자들》이 북다에서 출간된다. 노랫말과 똑같이 일어나는 연쇄살인, 현실에서는 없을 법한 밀실, 그날따라 기상이변으로 고립된 마을, 도망가면 그만인데 현장에서 탐정의 추리를 경청하다가 잡히는 범인, 사건이 해결된 후에야 요란하게 도착하는 경찰…. 수많은 장르문학에서 다룬 전형적인 패턴, 클리셰를 누구보다 잘 아는 작가들이 그 틀을 확장하고 뛰어넘는 데 도전한다. 〈바닥 없는 샘물을 한 홉만 내어주시면〉으로 황금드래곤 문학상을 받은 김아직을 시작으로, 영화 〈희생부활자〉의 원작소설 《종료되었습니다》로 대한민국 디지털 작가상 대상과 선암여고 탐정단 시리즈 《탐정은 연애 금지》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은 박하익, 동명 드라마로 제작ㆍ방영된 《달리는 조사관》을 출간하고 《아이의 뼈》로 한국추리문학상 황금펜상을 받은 송시우, 《무덤 속의 죽음》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은 정명섭, 《B파일》로 한국추리문학상 대상을 받은 최혁곤까지, 우리 장르문학계의 중요한 순간에서 방향성을 제시해 온 베테랑 작가들의 영리한 변신에 독자들은 여지없이 빠져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