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핀토프 · ISBN: 978-89-255-4319-2
뉴욕을 배회하는 연쇄살인마의 심리를 꿰뚫어 보다!
잔혹한 연쇄살인마와 뉴욕 최초의 프로파일러가 펼치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 『고담의 그림자』. 20세기 초 뉴욕에서 벌어지는 연쇄 살인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이 소설은 현재와 같은 전문적인 과학수사가 이루어지기 훨씬 전의 초기 과학수사 방식을 선보인다. 1905년, 뉴욕 주 돕슨. 선상 화재로 약혼녀를 잃은 사이먼 질 형사는 뉴욕의 북쪽에 있는 조용한 마을에서 새 인생을 시작하지만, 곧 충격적인 살인사건과 맞닥뜨린다. 수사를 시작하자 컬럼비아대학의 유명한 범죄학자인 앨리스테어 싱클레어가 그를 찾아오고, 자신의 연구 대상인 마이클 프롬리가 범인이라는 놀라운 주장을 펼친다. 프롬리가 말했던 망상과 사건 현장이 무서울 정도로 닮았다는 이유 때문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