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네스뵈 · ISBN: 978-89-349-7970-8

진정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가장 가혹한 대가를 치러야 하는 해리!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를 통해 죄와 벌, 상처와 회복, 그리고 떨칠 수 없는 책임감과 같은 주제에 천착해온 요 네스뵈. 「형사 해리 홀레 시리즈」의 아홉 번째 작품 『팬텀』에서 저자는 특유의 책임감과 신념,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위해 많은 것을 잃어 온 해리의 완전한 파괴를 꿈꾼다.
소설은 모든 것을 내려놓고 홍콩으로 떠난 해리가 오슬로로 돌아오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번에 그를 오슬로로 이끈 것은 ‘올레그’. 운명의 연인이었던 라켈의 아들이자 그에게만 속마음을 털어놓던, 아들보다 더 가깝던 소년이 다른 소년을 죽인 혐의로 체포된 것이다. 이제 경찰이 아니고, 더군다나 올레그의 아버지도 아닌 그는 그럼에도 어느 때보다 경찰이자 아버지의 입장에서 올레그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