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일 가입 · 9권 적독
스타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책들과 책을 통해 전해지는 스타의 이야기!
독서가로 소문난 21인(팀)의 스타에게 그들을 빛나게 해준 독서법을 묻는 『스타의 서재』. 연예인은 책을 읽지 않으리라는 선입견을 한 방에 날려버리고 더 빛나기 위해 책을 읽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아이돌, 영화배우, 뮤지컬 배우, 뮤지션 등 어디서나 화려하게 빛나지만 대중들은 이들이 책을 보지 않을 것이라는, 혹은 그럴 시간이 없을 것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들 스타는 책을 읽지 않는 게 아니라, 오히려 책을 읽기 때문에 자신들이 꾸준히 빛날 수 있는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고슴도치의 소원》을 읽은 2NE1 출신의 스타 공민지, 세대와 공감하기 위해 《90년생이 온다》를 읽고 있는 아이돌 그룹 AOA의 멤버 찬미, 낯선 공간에서 읽는 새 글을 가장 사랑한다는 뮤지컬 배우 카이, 올해 85세의 독서광 배우 이순재,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을 이야기하며 아직도 찾고 있는 자기 자신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옥상달빛의 박세진 등 책을 통해 경험을 하고, 지식을 얻고, 감성을 풍부히 다듬고 있는 스타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우리 아스트로의 서재
"이 책은 저자의 2021년 7월 최종 인준된 “국제결혼제도에 관한 헌법적 연구”란 동국대일반대학원 공법학과 법학박사학위논문을 서적형식으로 교정·편집한 발간본이다.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책으로 엮기로 한 것은 논문 내용 자체가 국제결혼제도에 대한 문제를 헌법적 시각에서 개선방안을 찾는 연구이므로 국제결혼당사자와 국제결혼관련자, 다문화관련 전공자, 출입국업무를 보는 행정사, 변호사, 외국인 쉼터, 이주민센터 종사자 등이 조금이나마 더 이 논문의 존재를 알고 널리 읽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판사를 통한 출판한 것이다.
이 책이 국제결혼당사자의 침해받는 기본권과 인권을 보호하고, 국제결혼관련자들의 지식에 도움을 주는데 일조했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
특히 저자와 같은 행정사 동료들은 이 논문을 국제결혼중개관련 피해 민원작성, 국제혼인신고 행정대행, 결혼이민사증발급관련 업무, 출입국관련 민원, 이의신청이나 행정심판 등에 수준높은 이론적 자료로 활용하면 큰 효용성이 있을 것이다.
저자는 제1회 일반행정사시험에 합격하여 행정사란 직업을 현재까지 가지고 있다.
행정사의 주요 업무가 결혼이민비자 관련 출입국행정이었는데 몸소 경험했던 행정사실무를 이론적으로 체계화하고 싶은 욕구에 동국대 일반대학원 공법학과에 진학하게 되었다.
1년여에 걸친 피눈물로 논문을 완성하고 박사논문통과후에 온몸이 고장난 듯 아팠지만 나름 법학도로 학문의 체계를 세웠다는데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
지도교수님의 헌법학 거장으로서 통찰력 있는 지도와 가르침, 본심 3차를 거치면서 심사위원님들의 적치한 논문수정 지도가 아니었으면 박사학위논문의 통과는 만무했을 것이고 이 책의 발간 또한 불가능했으리라.
공법에 관한 학문적 성취를 통해 스승님들의 고마움에 보답하리라 다짐 해 본다. "
미래 비즈니스 기획 및 전략 수립을 위한 필독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대표 저자 김난도 교수 강력 추천
《요즘 메인세대》는 대한민국 40~60대에 ‘메인세대’라는 새로운 네이밍을 부여하고 이들의 특성과 취향, 경제적 영향력 등을 분석하는 책이다. 지배력(Mastery), 적응력(Adaptive), 내면화(Inward), 유목성(Nomadic)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통해 4060의 사회·문화·경제적 취향, 사고방식, 라이프스타일을 속속들이 분석한다. 이를 통해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사실, 트렌드의 결정권자가 4060이라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즉 이들을 이해하면 트렌드의 향방을 예측할 수 있고, 특히 성공적인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는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인구수와 조직의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서 비롯되는 지배력. 기술 발전과 여러 경제적 위기를 극복하며 체득한 적응력. 젊은 시절에 비해 풍족해진 경제력과 시간적 여유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게 된 성향. 전 세계적 격변기를 겪어 다채로운 변화에도 당황하지 않고 유연하게 방향을 전환하는 유목성. 이상 네 가지 특징과 비즈니스의 연결점을 설명한다. 단순한 세대 분석에서 한발 나아가, 메인세대의 내면에 자리한 욕구를 포착하며 그 욕구를 비즈니스에 접목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 준다. 이 책의 저자는 재미와 깊이를 놓치지 않는 탁월한 전달력과 핵심을 꿰뚫는 분석력으로 독자들이 믿고 찾는 기술, 인문, 경제 지식 큐레이터로 평가받는 이시한 교수다. 그는 가시적인 현상 이면에 담겨 있는 실체를 파헤쳐, 우리가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던 트렌드를 만드는 힘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대한민국 트렌드 분석에서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대표 저자인 김난도 교수는 이 책을 두고 “향후 어떤 트렌드가 주목받을지, 어떤 비즈니스가 부상할지 궁금한 독자에게 소중한 길잡이 역할을 해 줄 필독서”라고 추천했다. 만약 당신이 한국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상하고 만들어 내는 기획자이거나 상품을 팔아야 하는 마케터라면 이 책을 통해 돈의 흐름을 읽어 낼 수 있을 것이다.
파격적인 발상과 정교한 구성, 유려한 필체로 그려낸 조선의 로맨스!
월우 장편소설 『조선왕비간택사건』 제1권. 2013년 네이버 웹소설 챌린지 리그에 연재하며 인기를 얻은 작품이다. 조선 최고의 미공자라 불리는 현무군 이윤이 조선 최고의 한량 자리를 포기하기 싫어 사촌 형인 임금 학의 명을 받들어 왕비간택 암행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장안 모든 여인들의 흠모의 대상인 이윤은 혼인하지 않았으나 스스로 머리를 올리고 손해 보지 않는 장사를 모토로 조선 팔도를 누비는 수수께끼의 젊은 아파(방물행상) 서경과 특별한 거래를 시작한다. 자유와 돈, 철저하게 각자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일행이 된 두 사람은 나라님의 지엄한 간택령에도 불구하고 처녀단자를 내지 않은 양반가의 다섯 규수를 찾아 길을 나서는데…….
“동물이 없는 세상은 우리에게 어떤 대가를 치르게 하는가!”
직설적이고 간결한 언어로 체계화된 디스토피아 사회를 정교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 즉시 아르헨티나 클라린상 수상,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화제를 모은 『육질은 부드러워』가 해냄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으로 제2의 조지 오웰이라 일컬어진 아구스티나 바스테리카는 UBA에서 예술학 학위를 받았고, ‘2004/2005 미발간 스토리 어워드’에서 1위, 2009년 멕시코 푸에블라의 이드문두 발라데스 라틴아메리카 스토리 콘테스트에서 1위를 하는 등 아르헨티나 문학계에서 일찌감치 두각을 드러내고 있었다. 저자는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유기농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남동생에게 영향을 받아 채식주의자가 되었고, 그 이후 정육점에 걸린 고깃덩어리를 예사롭지 않게 보게 되면서 소설을 쓰겠다고 마음먹는데, 그 작품이 바로 『육질은 부드러워』이다. 고기를 대신해 인간을 먹는다는 충격적인 소재로 현대 사회의 부조리를 조망하게 만드는 『육질은 부드러워』는 2017년 아르헨티나에서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에서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고, 2024년 현재 미국을 비롯하여 영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등 전 세계 27개국에 판권이 계약 및 출간되었다. 2020년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때는 출간 즉시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TV 시리즈 제작이 확정되며 단숨에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모든 것은 나의 형제 곤살로 바스테리카에서 시작됐다. 그는 유기농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요리사인데, 나는 그의 요리와 연구를 통해 히포크라테스가 한 ‘음식이 곧 약이고 약이 곧 음식이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 이후부터 나는 식습관을 바꾸기 시작했고, 육류 소비를 완전히 멈추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정육점을 바라보다 생각했다. ‘저것들이 인간의 시체였을 수도 있는 거 아닌가? 어쨌든 우리 인간도 동물이고 살덩이인데.’ 그렇게 이 소설의 아이디어가 시작됐다.” _ 작가의 말
그들은 왜 죽기로 결심했을까? 실제 일어난 사건, 남겨진 유서, 임상 경험 그리고 문학 작품에 비추어 자살자들의 심리를 추리하다
“마음만 먹는다면 인간은 간단히 죽을 수 있는 걸까. 혹은 일말의 망설임이라도 있었다가는 실패하고 마는 것일까. 그도 아니라면 삶과 죽음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벽에 가끔 무방비하게 열리는 문이라도 달린 걸까.”
정신과 의사가 써 내려간 자살에 대한 색다른 기록
자살을 주제로 한 책들은 대체로 진지하고 조심스럽다. 그런데 이 책의 저자 가스가 다케히코는 사뭇 다른 태도를 취한다. 그는 “인간이라는 생물은 실로 ‘변변치 못한’ 존재다. 자살을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자극적이고 속된 호기심과 흥미를 감추지 못한다”(12쪽)라고 말하며, 이 에세이는 그러한 모순된 두 가지 생각 위에서 지어졌음을 머리말에서 드러낸다. 그렇다고 자살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가볍게 대했다는 것이 아니다. 그는 오랜 시간 정신과 임상의를 지내며 생과 사의 경계에 서 있는 환자들을 마주해왔다. 그는 자신의 임상 경험과 사회에서 일어나는 자살 사건, 유서 그리고 문학 작품에 비추어 자살자들이 왜 죽기로 결심했는지 그들의 심리를 추리해 나간다. 여기에는 정신과 의사로서의 의견과 개인적인 생각과 느낌이 상당히 덧붙여진다. 책의 후반부에서 저자는 자살에 대한 ‘대담한 추측’을 해보기도 한다. 보통의 시선에서 벗어난 그의 생각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먼 곳으로 떠나버린 자신의 환자를 생각했을 때 그러한 추측에라도 기대고 싶어 하는 저자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것도 이 책을 감상하는 한 방법이 될 것이다.
노벨문학상 후보에 수차례 오른 미시마 유키오의 색다른 면을 엿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소설, 『목숨을 팝니다』가 미시마 유키오 탄생 100주년을 맞아 출간되었다. 『목숨을 팝니다』는 자살에 실패한 주인공이 신문에 목숨을 판다는 광고를 내면서 벌어지는 기묘한 소동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다음 장을 궁금하게 만드는 스토리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릴 넘치는 전개로 마치 넷플릭스 시리즈를 보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2015년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역주행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화제성과 인기에 힘입어 2018년 ‘BS TV 도쿄’ 드라마로도 제작되었다. 영미권에서도 출간된 이 작품은 《뉴욕 타임스》, 《가디언》,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 해외 주요 언론 및 문학 전문 매체로부터 “미시마만이 쓸 수 있는 작품”, “괴이한 매력으로 독자를 사로잡는다”, “미친 듯이 웃기다”와 같은 찬사를 받았다.
후루이치 노리토시 · 혼다 유키 (해설)이예슬
불투명한 미래 앞에서 ‘외딴 섬’으로 변해가는 젊은이들.
《절망의 나라의 행복한 젊은이들》로 한국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후루이치 노리토시의 데뷔작 『희망 난민』이 출간되었다. 일본의 ‘젊은이 문제’를 심도 있고, 절묘하게 규명해낸 이 책은 졸업, 취직, 결혼 등으로 이어지는 근대적 인생 경로에서 제 기능을 상실한 통과 의례와 자아성찰의 과정을 되짚어 보며 오늘날의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공동체의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다.
열악한 노동환경과 불투명한 미래의 기로에서 외딴섬으로 변해가는 젊은이들을 위로해 주는 돌파구로서 자주 거론되는 새로운 공동체와 사회 운동 커뮤니티. 저자는 이런 것들이 오늘날 ‘젊은이 문제’를 해결해 줄 만병통치약처럼 거론되는 사회 분위기에 의문을 제기한다. 희망 고문을 재생산하고 꿈만 좇게 하는 공동체가 노동 시장의 변두리에 놓인 젊은이들에게 어떠한 혜택을 줄 수 있을까? 한 사회의 축소판이자 더 나은 미래를 요구하는 피스 보트 커뮤니티에서 114일 동안 집요하게 파고든 현장 조사 끝에 저자가 마주한 진실은 무엇일까.
"나는 나만의 가정을 꾸릴 것이다. 결혼 없이.” 부담은 덜고, 취향은 채우고, 세계는 넓어지는 의외로 완벽한 공동생활 라이프!
호기롭게 본가를 나섰던 스물한 살, 그런 나를 혼쭐낸 눈물 젖은 고시텔. 혼자서 버스 타고 온갖 살림살이를 옮겼던 스물둘, 그리고 마치 천지가 개벽한 듯 신세계 같던 첫 오피스텔. 아르바이트를 세 개씩 하다 비틀거렸던 스물넷, 거듭되는 취업 실패에 소주잔을 기울이던 서울역 인근 빌라의 옥탑과 매일 시끌벅적했던 투룸, 그리고 여자 셋이 모여 아파트 공동생활을 하는 지금에 이르기까지. 너무나 리얼해서 코끝이 시린 지난 10여 년간의 자취 생활 기록이자 더할 것도, 뺄 것도 없이 지금 이대로 완전하다는 공동생활 예찬 기록이다.
결혼 계획이 없다면, 작은 집에서 벗어나고는 싶은데 당장 큰돈이 없다면, 혼자는 조금 심심하다고 생각한다면, 나는 공동생활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집은 사람을 담는 그릇이니, 더 큰 그릇에 우리를 놓아 보자고 얘기하고 싶다. 미친 집값의 나라에서, 여자 셋이 모이면 집이 커진다는 명확한 사실 하나만 믿고서! _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