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讀家(적독가)

@annyeong · 2024년 2월 9일 가입 · 4권 적독

선량한 차별주의자

책 소개

선량한 마음만으로 평등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은밀하고 사소하며 일상적이고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일들 속에서 선량한 우리가 놓치고 있던 차별과 혐오의 순간을 날카롭게 포착하는 『선량한 차별주의자』. 차별의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활동가이자, 통계학·사회복지학·법학을 넘나드는 통합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국내의 열악한 혐오·차별 문제의 이론적 토대를 구축하는 데 전념해온 연구자인 김지혜 교수가 인간 심리에 대한 국내외의 최신 연구, 현장에서 기록한 생생한 사례, 학생들과 꾸준히 진행해온 토론수업과 전문가들의 학술포럼에서의 다양한 논쟁을 버무려 우리 일상에 숨겨진 혐오와 차별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1부에서는 우리가 차별을 보지 못하고 선량한 차별주의자가 되는 이유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모든 사람은 가진 조건이 다르기에, 각자의 위치에서 아무리 공정하게 판단하려 한들 편향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차별을 알아채기 위해서는 자신이 가진 특권을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의 날카롭고 다각적인 문제제기를 따라가다 보면, 아무리 선량한 시민이라도 차별을 전혀 하지 않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2부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차별이 지워지거나 공정함으로 둔갑되는 메커니즘을 살핀다. 저자는 차별에 대한 논란들을 차근차근 해부하며 역으로 질문을 던지고, 인간 심리와 사회현상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이론을 소개하면서 독자가 자연스럽게 평등과 차별을 탐구해볼 수 있게 한다. 3부에서는 차별과 혐오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를 살핀다. 각종 논쟁과 실험을 풍부하게 제시하며,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한걸음의 대안부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폭넓게 살펴본다.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노년내과 의사가 알려주는 감속노화 실천법)

책 소개

노화 역전의 효과, 적은 돈과 약간의 생활 습관 교정만으로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가 작심하고 전하는 감속노화 실천법!

보통 ‘노화’라고 하면 주름진 얼굴, 굽은 허리, 느린 걸음걸이 같은 특징적인 모습을 떠올린다. 하지만 사람마다 얼굴과 성격이 다르듯 노화의 속도나 정도는 천차만별로 나타난다. 70세가 되었을 때 젊은 성인과 비슷하게 활기찬 삶을 영위하느냐, 침상에 누워 시간을 보내느냐의 차이는 지금부터의 내재역량 관리에 달렸다. 실제 미국의 성인 72만 명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신체 활동, 식사, 수면, 사회관계, 스트레스 등의 생활 습관 요인에 따라 40세를 기점으로 남성은 24년, 여성은 21년의 수명 차이가 생긴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백세 시대,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은 몸과 마음이 젊은 상태, 내재역량이 충만한 상태일 때 가능하다. 생활 습관을 개선하면 단순히 가늘고 길게 사는 게 아니라 활력 넘치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 이 책은 생애 주기에 따라 생활의 요소를 조절해 노화 속도를 느리게 만들고 내재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이야기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및 정신 건강 관리법을 실천하면 누구나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또래보다 느리게 나이 들 수 있다. 백세 시대, 성공적인 인생 이모작은 몸과 마음이 젊은 상태, 내재역량이 충만한 상태일 때 가능하다.

쏙쏙 들어오는 함수형 코딩 (심플한 코드로 복잡한 소프트웨어 길들이기)

책 소개

함수형 개발자는 어떻게 생각하고 코드를 작성할까

함수형 프로그래밍은 절차적 프로그래밍, 객체 지향 프로그래밍과는 다른 새로운 방식의 프로그래밍이다. 따라서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배운다는 것은 새로운 방식으로 사고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렇다면 함수형 개발자는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소프트웨어를 만들까. 이 책은 함수형 프로그래밍의 가장 기본이 되는 부수 효과를 다루는 방법으로 시작한다. 먼저 부수 효과가 있는 함수인 액션과 부수 효과가 없는 계산을 구분하는 법을 배우고, 둘을 구분한 후에는 부수 효과가 있는 액션을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지, 액션을 계산으로 바꾸는 방법에는 어떤 기술이 있는지 이야기한다. 다음으로 일급 함수의 개념을 배우고 고차 함수를 사용하여 반복문을 줄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이를 배우면 함수 단위의 코드를 재사용할 수 있고, 테스트하기 쉬워진다. 이러한 과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어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어떻게 적용하는지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에 사용된 예제 코드는 자바스크립트로 작성되었다. 자바스크립트는 완벽한 함수형 언어는 아니지만, 함수형 언어의 기능이 부족하므로 함수형 사고를 설명하기 좋은 언어다. 부족한 함수형 기능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함수형 개념을 보다 깊이 이해하도록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현실에 있을 법한 사례를 만들어 이야기를 이끌어 간다. 마치 회사의 개발팀이 된 것 같은 느낌으로 진행되어 재밌게 빠져들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개발팀에 합류하여 함수형 개발자는 소프트웨어를 만들기 위해 어떤 사고를 하는지 옆에서 지켜볼 수 있다. 설령 함수형 언어를 사용하지 않거나 함수형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없더라도 함수형 사고를 배워둔다면 새로운 사고방식을 통해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함수형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싶은 독자는 물론이고, 프로그래밍을 조금 더 간결하고 깔끔하게 하고 싶은 모든 개발자에게 이 책을 소개한다.

대상 독자 ■ 2~5년 정도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이 있는 현업 종사자 ■ 간단한 시스템을 만들고 있지만 큰 시스템을 다루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는 개발자

거인의 노트 (인생에서 무엇을 보고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책 소개

“기록은 매일 나를 성장시킨다!” 대한민국 1호 기록학자가 전하는 단 하나의 인생 법칙

★22만 유튜브 〈김교수의 세 가지〉 총망라 / 성장 가능성을 증폭시키는 3단계 5가지 기록법 수록★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다양한 한계에 부딪힌다. 공부라는 외롭고 힘든 길에서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면, 아직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면, 10년 가까이 회사를 다녔지만 더 이상 어떻게 성과를 내야 할지 모르겠다면, 또는 아이를 키우며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버렸거나 노년에 접어들어 은퇴를 하고 더 이상의 성장을 포기하게 되었다면, 당신은 이 한계를 넘어서길 포기한 채 그저 살던 대로 살아갈 것인가, 다시 한번 인생의 변화를 꾀할 것인가?

대한민국 최초이자 최고의 기록학자 김익한 교수는 인생에서 한 번쯤 최선을 다해 성장하고 성공과 성취의 기쁨을 누리고 싶다면, 기록은 지금 당장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빠르고 손쉬운 삶의 무기가 된다고 말한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면 답은 하나다. 기록의 원리를 적용해 자신의 공부법을 만들어야 한다. 책을 읽어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면 독서 노트를 쓰고 내 것으로 만드는 법을 익히자. 가슴이 답답하다면 당신을 괴롭히는 상황이 무엇인지 하나씩 나열해 적어 보자. 회사에서 성과를 올리고 싶다면 일 기록을 쓰고, 대화를 능숙하게 하고 싶다면 대화 기록을 쓰자. 지금이라도 기록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거인의 노트」는 국내 1호 기록학자의 첫 책으로, 지난 25년 간 기록 분야에 매진하며 깨달은 기록의 중요성과 방법에 대해 전한다. 기록하면 인생이 방향이 명확해진다. 문제로 여겼던 것이 아무것도 아닌 일이 되고 고민은 쉽게 풀린다. 기록은 한계에 부딪힌 당신이 벽을 넘어서기 위해 행하는 첫걸음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안에 잠든 성장 가능성을 깨워 줄 최고의 무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