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2일 가입 · 121권 적독
음악과 소설로 동시에 타이완의 문단과 음악계를 뒤흔든 젊은 천재의 데뷔작!
“『밤의 신이 내려온다』는 작가의 데뷔작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훌륭하다. 이로부터 타이완 문단은 우수한 소설가 한 사람을 새로 얻게 되었다” _ 금전장 본선 심사위원 마스팡(馬世芳) 타이완 양대 문학상인 금전상(金典賞) 수상작!
타이완 문단을 뒤흔든 젊은 천재의 데뷔 소설 『밤의 신이 내려온다』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의 원제는 ‘야관순장(夜官巡場)’으로, 밤의 신이자 낮은 자들을 위한 신인 야관(夜官)이 길 잃은 영혼들과 귀신들의 행렬을 데리고 밤 행차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 장자샹은 ‘좡커런’이라는 타이완 인디 록밴드의 보컬이자 리더로, 소설 『밤의 신이 내려온다』를 출간하기 전에 동명 앨범을 먼저 발표했고, 같은 테마와 세계관을 지닌 음악과 소설 모두 크나큰 호평을 얻었다. 장자샹은 타이완을 주빈국으로 하여 열리는 이번 2025 서울 국제도서전에 밴드 멤버들과 함께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