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2일 가입 · 28권 적독
최진영 · 신해욱 · 한정원 · 김현 · 안희연세븐
한 명의 음악가는 앨범으로, 여섯 명의 작가는 산문으로 완성한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모두가 있는 곳으로》
이 여정의 시작은 음악과 나란히 걸을 수 있는 문학이 있다면 어떨까 하는 음악가 강아솔의 질문에서 비롯되었다. 음악가는 동명의 앨범을 만들고, 여기에 최진영, 신해욱, 한정원, 김현, 안희연, 안미옥 작가가 저마다의 음표를 엮어 아름다운 산문으로 답해주셨다. 목정원 작가의 표지 사진 또한 이 여정의 완성을 도왔다. 음악가, 소설가, 시인이 겪어낸 아무도 없는 곳에서, 모두가 있는 곳으로의 여정에서 만난 삶의 명암들과 함께 저마다의 겨울을 지나 봄으로 나아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