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lcrose · 2023년 12월 9일 가입 · 259권 적독
한스요아힘 게르케달크로즈
21세기 최대의 세계사 프로젝트 ‘하버드-C.H.베크 세계사’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출간
‘하버드-C.H.베크 세계사’는 미국의 하버드 대학 출판부와 독일의 출판 명가인 C.H.베크(체하베크) 출판사가 함께 펴내는 역사 시리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대가와 중진 역사가들로 집필진을 구성했으며, 방대하고 풍부한 자료를 토대로 최신 연구 성과를 집대성하고 혁신적인 서술 방식을 채택해 진정한 당대의 세계사란 무엇인지 경험하게 해 주는 기념비적 저작이다. 앞서 근세와 근대, 현대를 다루는 네 권을 선보인 ‘하버드-C.H.베크 세계사’ 시리즈는 이번에 출간되는 다섯 번째 책을 통해 선사시대에서 기원후 600년 무렵까지를 다룬다. 연대순으로 따지면 첫 번째 책이다. 약 270만 년 전, 도구를 처음으로 사용한 인류에게서 탄생한 우리의 세계는 호모 에렉투스가 아프리카에서 출발하고 호모 사피엔스가 전 세계로 퍼지면서 다음 단계로 나아갔다. ‘문명의 아침’을 밝힌 것은 도시와 국가였다. 파라오와 왕중왕, 황제는 자신이 우주의 질서를 관장한다고 주장했고, 위대한 사상가들은 인류 사상의 원천이 될 종교와 철학을 창시하며 축의 시대를 열었다. 구석기시대에서 굽타 왕조의 쇠퇴, 수 왕조의 멸망까지 이르는, 장대한 세계사 시리즈의 첫 장을 여는 책.
시리즈의 구성
한국어판은 원서와 마찬가지로 총 여섯 권으로 구성된다.
600 이전, 문명의 아침 600~1350, 공유된 세계 (근간) 1350~1750, 세계 제국과 대양 1750~1870, 근대 세계로 가는 길 1870~1945, 하나로 연결되는 세계 1945 이후, 서로 의존하는 세계
한겨레 S 북섹션. 시리즈로 나온 책인데 시간대에서 거슬러 가며 나왔나? 이게 다섯번째로 나오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