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讀家(적독가)

@dalcrose · 2023년 12월 9일 가입 · 292권 적독

우리가 함께 기다린 말들 (언어치료사가 말 너머의 세계와 소통하며 만난 희망의 기록)

책 소개

“언어치료사가 만나는 모든 아이들의 마음속에는 말로 표현되지 못한 우주가 반짝이고 있다.”

청각장애 아이의 엄마가 언어치료사가 되어 마주한 마음과 마음들을 담은 에세이. 장재진 언어치료사는 언어발달을 다룬 여러 자녀교육서를 펴내며 아이의 언어를 고민하는 많은 부모에게 안내자 역할을 해 왔다. 〈우리가 함께 기다린 말들〉은 장재진 언어치료사의 첫 에세이로, 언어치료사이자 청각장애 아이의 엄마로 살아온 내밀한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에서 저자는 언어 발달이 유난히 느린 아이를 키우며 그리고 언어치료실에서 만난 많은 아이들과 교감하며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풀어낸다. 또한 과거의 저자 자신처럼 긴긴 터널을 지나고 있는 부모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건넨다.

한겨레 .txt 2025년 2월21일자 소개.

아이가 10개월 즈음이 되던 때 청각장애를 확인하게 되어 그후 언어치료사가 된 양육자 저자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