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讀家(적독가)

@rooftoplife · 2023년 12월 22일 가입 · 461권 적독

블랙 서머

책 소개

미국의 대표 추리소설 작가 마이클 코넬리의 소설 속 형사 “해리 보슈에 대한 영국의 답”이라는 평을 받으며, “잔혹하면서도 스릴 넘치는 페이지터너”이자 “최고로 유쾌한 피투성이 이야기”(〈선데이 미러〉)로 각종 권위의 장르소설 상을 휩쓸어온 M. W. 크레이븐의 장편소설 《블랙 서머》가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다. 6년 전, 중범죄수사국 형사 워싱턴 포는 고급 레스토랑에서 벌어진 잔혹한 살인 사건의 신고를 받고 현장을 찾는다. 누구든 살아서 나갔을 리 없어 보이는 피투성이의 주방, 그리고 사라진 시신. 포는 당시 사건의 용의자로 피해자 엘리자베스 키튼의 친부이자 레스토랑 ‘벌리스 앤드 슬로’의 오너인 스타 셰프 재러드 키튼을 지목한다. 비록 시신은 찾을 수 없었지만 알리바이의 맹점과 치사량 이상의 혈흔을 증거로 키튼은 수감되고 6년이란 시간이 흐른 현재. 워싱턴 포의 눈앞에 자신이 죽은 엘리자베스 키튼이라고 주장하는 여성이 등장한다. 그녀의 혈액에서 엘리자베스 키튼의 DNA가 검출되고, 포는 집요한 수사 끝에 혈액 증거물은 결코 조작될 수 없었음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