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oftoplife · 2023년 12월 22일 가입 · 224권 적독
“이야기의 신이여, 부디 저에게 이야기를 내려주소서!” 한국 소설계의 새로운 물결, 박대겸 신작 장편소설 마감에 허덕이는 세상 모든 소설가들을 위한 소설
원고 펑크를 목전에 둔 소설가 박대겸. 하얀 모니터 앞에서 희한한 꿈을 꾸고 일어났더니 자신이 쓰지도 않은 희한한 원고가 컴퓨터에 빼곡히 저장돼 있다! 파일 이름은 ‘부산 느와르’. 정말 이야기의 신이 기도를 이뤄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