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usseau · 2025년 1월 14일 가입 · 82권 적독
최초의 마르크스 종합 서간집!
MEGA(마르크스·엥겔스 전집) 편집위원 이회진 박사님의 정확한 번역과 해설! MEGA진흥협회 회장 롤프 해커 교수님의 개인 소장 사진 특별 수록!
한 편의 리얼 다큐멘터리!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진실한 편지!
『200년 만에 도착한 편지』는 마르크스가 가족·친구·지인 등에게 보낸 편지를 엮은 책으로, ‘인간 마르크스’의 가장 생생한 얼굴·목소리·감정 등을 있는 그대로 담았다. 이 책은 마르크스 삶 전체를 압축적으로 보여 주는 국내 최초의 마르크스 편지 선집이다. 수록된 편지들은 길이와 내용이 제각각이지만, 편지 하나하나를 통해 그가 삶의 순간순간마다 어떤 감정을 느꼈고, 어떤 표정을 지었으며, 어떤 목소리를 냈는가를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지배 권력에 맞선 비판의 칼날로 탄압받는 삶, 무국적자로서 끝이 보이지 않는 망명 생활, 낯선 도시에서 겪는 지독한 가난과 자식의 죽음 앞에서 망연자실해진 삶, 그런데도 시대의 모순과 사회 부조리에 맞서 불굴의 의지로 혁명을 꿈꾸면서, 찬란한 사유의 절정인 『자본』이라는 역작을 마침내 완성하기까지의 학문적 삶 등은 그 어떤 전기·평전이나 논문집·이론서로도 담아낼 수 없다. 다만 우리는 그 인간이 처했던 순간마다 어떤 생각을 하고 감정을 느꼈는지를 마치 슬라이드 사진을 넘기듯 하나하나 떠올리며, 그 인간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을 뿐이다.
「200년 만에 도착한 편지』는 마르크스의 이론서도, 전기도, 그렇다고 일기도 아니다. 이 책은 한 인간의 삶이 고난과 사랑, 가난과 우정, 회한과 슬픔, 절망과 희망 등과 같은 단어들 속에 어떻게 스며드는지를 보여 주는 한 편의 리얼 다큐멘터리이다.
철학자 마르크스가 아니라, 「공산당 선언』의 혁명가 마르크스가 아니라, 「자본』의 예리한 이론가가 아니라, 삶의 무게에 흔들리고 상처받고 사랑하며, 끝내 다시 일어서는 ‘인간 마르크스’를 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은 ‘인간이 쓸 수 있는 가장 진실한 편지’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