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讀家(적독가)

적독2 積讀

명사

  1. 책을 읽지 아니하고 쌓아 두기만 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표준국어대사전》

삶의 격 (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방법)

책 소개

품격 있는 삶의 방식과 존엄한 삶의 의미를 다시 묻다!

인간의 가장 큰 정신적 자산이지만 삶 속에서 가장 위협받기 쉬운 가치이기도 한 존엄성. 어떻게 하면 존엄성을 지키며 품격 있는 삶을 영위할 수 있을까? 『삶의 격』은 독일의 저명 철학자이자 《리스본행 야간열차》의 작가 페터 비에리 교수의 신작으로, 존엄성의 다양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언뜻 추상적이고 난해하게 보이는 이 주제를 관찰자로서 접근하면서 일상생활과 문학 작품, 영화 등에서의 여러 사례를 근거로 설명한다. 그리고 존엄성이란 어떤 절대적인 속성이 아니라 삶의 방식, 즉 ‘삶의 격’이며, 우리가 자립성, 진실성, 가치 있는 삶에 대한 기준을 바로 세워나갈 때 드러난다는 것을 밝힌다.

그러나 저자는 품격 있는 삶의 방식과 존엄한 삶의 의미를 바로 규정지어주는 것이 아니라, 독자가 자신의 입장을 정리하고 선택하는 기회를 마련해준다. 이 과정에서 그동안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삶의 모든 측면 또는 단계가 존엄성, 즉 인간으로서의 품격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준다.

에로스, 달콤씁쓸한

책 소개

앤 카슨이라는 장르의 시작, 에로스 그 달콤씁쓸함에 대하여

그리스 고전문학 연구자였던 앤 카슨은 1986년 첫 작품 『에로스, 달콤씁쓸한』을 출간하며 작가로서 여정을 시작한다. 이 산문은 그의 학위 논문을 개작한 것으로 여기서 그는 학문적 작업과 창작 행위를 뒤섞으며 여러 장르 사이에 뚜렷한 경계선을 두지 않는 자신의 문학 세계를 예고한다. 그의 에로스에 대한 탐구는 맞붙은 서른다섯 개의 장으로 엇갈리듯 이어지고, 그리스 로마의 서정시와 로맨스에서부터 현대 작가들의 시와 소설, 플라톤의 대화편까지 다양한 문학 작품과 역사적 사료, 문헌을 통해 에로스의 윤곽이 그려진다. 『에로스, 달콤씁쓸한』은 에로스라는 달콤씁쓸한 침입자를 두려워하지 않은, 기꺼이 위험을 감수하고 ‘진짜 삶’을 향해 날개를 펼친 수많은 연인들과 시인들, 그리고 지혜를 사랑한 철학자들의 모습을 그린다.

인간적 AI를 위하여 (AI에 윤리를 심기 위한 철학과 공학의 거대한 도전)

책 소개

인스타그램 공동 창업자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책.” 마이크로소프트 CEO “내게 영감을 준 책.” AI에 대해 당신이 궁금해할 모든 질문에 답한다!

인간은 스스로를 불완전한 존재로 여긴다. 그런데 그 인간이 탄생시킨 AI는 완전해 보이기까지 한다. AI를 자랑스러워하면서도 두려워하는 인간의 양면성이 존재하는 이유다. 그렇게 AI에 대한 논의는 맹렬히 불붙었다. 그 논의는 기술의 발전 문제를 떠나 윤리와 도덕, 철학에서 답을 구하는 데 이르렀다. 이 미래의 ‘과거로 향한’ 움직임은 인간이 의도한 목표와 AI의 작동을 정렬시키는 ‘정렬의 문제’로 현재와 미래의 화두가 됐다.

《인간적 AI를 위하여》는 이 ‘정렬의 문제’에 대한 ‘거의 모든’ 학문적 접근을 담은 책이다. AI의 공정성부터 데이터 편향, 인간 행동에 AI가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질문에 철학자, 공학자들이 답하는 형식이기 때문이다. AI에 대해 지나친 두려움과 대책 없는 낙관 사이에서 가장 중심을 잘 잡은 책으로 볼 수 있는 이유다. 또한 딥 페이크, 자율 주행 차량, AI 면접관, 원격 의료 등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AI 기술에 대한 사례도 풍부하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 AI가 가져올 인간의 미래를 학자들은 어떻게 점치는지를 알 수 있다.

아무튼, 비건 (당신도 연결되었나요?)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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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한국문학의 주체

계명대학교 한국학연구원수련

1990년대 한국문학의 주체

책 소개

1990년대는 동구사회주의권의 몰락과 소비에트 연방의 해체, 문민정부의 탄생으로 이어지는 격변과 이행의 시기였다. 이 시기는 집단적 이념과 정치적 억압에서 풀려난 개인적 욕망이 자신의 자유와 권리를 주장하던 시기였으며, 대량소비사회로의 진입으로 인한 소비주의적 향유가 폭발하던 시기였다. 또한 이 시기는 1980년대를 지배했던 결단과 투신과 연대의 정동이 강렬한 단절의 강박 속에서 집단적 가치와 규범에서 일탈하는 탈승화의 정동으로 바뀌어가던 문제적인 시기였다. 그리고 그 배면에는 지난 시기의 가치에 대한 환멸의 정서가 짙게 깔려 있었다. 동요와 기대가, 환멸과 쾌락이 기묘하게 뒤섞여 들끓었던 1990년대는 그렇게 시작되었고, 1997년 IMF 외환위기에서 비롯된 사회적 혼란과 위기를 통과하며 종언을 맞기까지 지속되었다. 이 책은 1990년대라는 이 문제적 시기를 풍미했던 새로운 문학의 흐름을 ‘민주화 이후 한국문학의 주체 와 젠더’라는 주제 아래 고찰한다. 최근 한국문학 연구는 지금의 한국사회를 낳은 기원의 시간으로서 1990년대에 집중되고 있다. 1990년대 문학은 ‘87년체제’라는 타협적 정치체제에 의해 형성된 ‘민주화 이후’의 문학이며, 해방 이후 한국문학의 흐름이 오랜 지속과 단절의 계기를 겪으며 이르게 된 근대문학의 종착점이자 종언의 출발점이다. 최근 연구는 개인과 내면의 진정성이라는 문제 설정, 문학이라는 제도와 권력, 문학을 둘러싼 젠더적 규범과 위계 등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통해 1990년대 문학을 전혀 새로운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최근 연구의 논점과 쟁점들을 중심으로 1990년대 민주화 이후의 한국문학을 새로운 관점에서 고찰하고, 이를 통해 연구의 심화, 확장과 소통을 지속하려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이 책에는 1990년대 한국문학과 주체에 대한 첨예한 논점을 다루면서 소설과 비평, 사회 담론과 대중소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대상을 아우르며 새로운 시각에서 1990년대 문학을 새롭게 재구성하는 글들이 실려 있다. 이 기획이 이후 1990년대 문학에 대한 연구 성과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백년의 고독 1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rein

백년의 고독 1

책 소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대표작!

‘마술적 사실주의의 창시자’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대표작이자, ‘ 소설의 죽음’에 반기를 들고 소설의 부활을 예언한 대작 라틴아메리카의 비극적 역사와 인간 조건에 대한 통찰을 유머에 녹여 내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죽음이 아니라 삶이었고, 그랬기 때문에 사형이 선고되었을 때 그가 느낀 감정은 두려움이 아니라 삶에 대한 향수였다.”

라틴아메리카 〈마술적 리얼리즘〉의 창시자,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대표작 국내 최초로 스페인어 원전에서 완역!

협력의 진화 (이기적 개인의 팃포탯 전략)

책 소개

호혜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이타주의가 자연적으로 진화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협력의 진화>는 죄수의 딜레마에 대한 획기적인 컴퓨터 모의실험으로 일시에 유명해졌으며, 1984년에 초판이 나온 이래 2006년 개정판이 출간되기까지 과학, 사회, 정치, 경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진화론에 의하면 생명은 경쟁을 통해 진화하며, 순수 이타주의는 진화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물계와 인간사회에는 상호협력과 호의가 넘쳐나는데 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인류의 오랜 궁금증이 1984년에 풀렸다. 액셀로드 교수는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바탕으로 하는 컴퓨터 대회를 열어 다양한 전략들을 대전 시켰다. 그 결과 놀랍게도 최종우승자는 가장 간단하고 협력적인 프로그램 팃포탯이었다.

이를 토대로 협력이 강제없이도 자연적으로 창발한다는 사실이 '수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중요한 점은 두 개체의 관계가 오래 지속된다는 전제이다. 장기적인 관계에서는 욕심을 부리는 편보다 도움을 주고받는 편이 이득이었다. 저자는 팃포탯의 장점을 독자들에게 설득하며 주변에도 알리라고 제언한다. <협력의 진화>는 사회학, 정치학, 생물학, 게임이론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이 분야의 고전이다.

가면의 고백

책 소개

『가면의 고백』. 일본을 대표하는 심미주의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첫 장편소설로, 자신의 내밀한 동성애적 성향을, 성장과정 및 주변환경과 결부시켜 논리적으로 피력한 것 자체가 당시 일본문단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다.

쇠락해가는 집안의 장남으로 태어난 나는 몇 차례나 죽음의 위기를 겪는 병약한 아이였기에 할머니의 과보호를 받으며 자란다. 다섯 살 무렵부터는 주로 육체적 활력에 넘치는 젊은이들이나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동화 속 자에 대한 동경심을 품게 된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연상의 동급생 오미에게 은밀한 열정을 느끼기도 한다. 친구의 여동생 소노코와 연인 사이가 되지만, 자신은 이성과의 관계가 불가능한 존재라고 확신하게 되는데……

1인칭 소설인 『가면의 고백』은 주인공 ‘나’의 출생에 관한 에피소드로부터 시작하여 다양하고 충격적인 이야기가 전반부인 1장과 2장에 열거되어 있다. 이어 3장과 4장에서는 자신의 실제 경험을 토대로 상세한 분석을 곁들여가며 기술하고 있다. 고백이라는 행위의 이면에 숨겨져 있는 진실에 주목하고 있고, 일본의 새로운 문학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서,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문장이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한 문학적 가치를 지님을 스스로 입증해 보이고 있다.

호시 신이치 · 윤성규rein

책 소개

쇼트-쇼트라는 장르를 개척한, 작가의 SF단편집. 플라시보 시리즈의 열일곱 번째 권으로 출간됐다. 다양한 장르로 이루어진 14편의 SF 단편들이 들어있다. 각각의 소설들이 결과를 예상할 수 없는 구조를 취하고 있...

게임이론 (전략과 정보의 경제학)

책 소개

▶ 이 책은 게임이론을 다룬 이론서.입니다. 게임이론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