積讀家(적독가)

적독2 積讀

명사

  1. 책을 읽지 아니하고 쌓아 두기만 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표준국어대사전》

민족수학

Arthur B. Powell · Marilyn Frankenstein洪 民憙

민족수학

책 소개

수학교육에서 유럽중심주의에 대한 구체적인 도전들을 책의 각 부로 구성하였다. 이 책을 통해 잘못된 이분법의 기저에는 실용적이 고 일상적인 지식과 추상적이고 이론적인 지식 사이의 분열이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이러한 변증법적 상호연결을 이해하는 것이 수학을 다른 모든 학문과 연결시킬 뿐만 아니라 수학적 지식을 세상을 이해하고 행동하려는 인간의 한 측면으로 보게 할 것이라 믿는다. 우리는 민족수학을 이러한 연결을 개념화하기 위한 강력한 통찰을 가진 수단으로 본다.

그후

나쓰메 소세키수련

그후

서평

소세키의 그후는 진짜 미친 소설임
악마의 계약서는 만기 되지 않는다

서평

나 이거 다 읽었는데 이거 그냥 아주 미친소설이에요 밖에서 읽다가 개저웃음 튀어나와서 실실 올라가는 입꼬리 억지로 끌어내리면서 읽음….당신한테는 사랑받고 싶다고 얘기하는 악마 어떤데….너무 달달해서 잇몸썩겠어요 읽어주라
파시즘

서평

비바 악티바 『파시즘』 읽음. 오늘날의 사회를 보는 데에도 꽤 도움이 되는 한 권인 것 같음. 책 말미의 "모든 시대는 그 자신의 파시즘을 갖고 있다."라는 인용이 너무 두렵다.... 좋은 책이다.
빛이 이끄는 곳으로 (백희성 장편소설)

책 소개

감동과 기적의 극적인 앙상블! 빛과 기억이라는 경이로운 설계로 펼쳐내는 천재 건축가 백희성의 첫 번째 장편소설

★★★ 국내 최초, 실화 바탕의 건축 팩션 ★★★ 2024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하이라이트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파리. 그곳에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오래되고 아름다운 집 우편함에 “당신의 집 속에 담긴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라고 편지를 적어 넣은 괴짜 예술가가 있다. 아시아인 최초로 프랑스의 젊은 건축가에게 수여하는 폴 메이몽 상을 수상한 천재 건축가 백희성. 그가 자료 조사와 집필에만 8년이 걸린 첫 장편소설 『빛이 이끄는 곳으로』를 내놓으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건축가이자 작가이면서 다방면에서 예술가로 활약 중인 그는 파리의 저택 주인들로부터 답장을 받아 초대된 자리에서 집에 스며든 아름다운 추억을 전해들을 수 있었다. 여러 저택에 찾아가 인터뷰한 내용들은 고스란히 이 소설의 글감이 되었는데, 건축가로 일해 오면서 어디서도 듣고 배운 적 없는 ‘진짜 집의 이야기’가 사람들 안에 있었기 때문이다. 그 온기 어린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다시 설계하여 한 권의 책이 완성되었다. 이 소설은 아버지가 자신의 방식으로 아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사랑의 메시지를 건축의 측면에서 다각도로 그려내면서, 지적 호기심과 따듯한 감동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놀라운 경험을 선사한다. 유실되지 않도록 건물에 꼭꼭 숨겨둔 아버지의 뜻을 찾아내기 위해 치열한 추론이 펼쳐지고, 끝내 어둠에서 빛으로 나아가는 여정은 삶의 희망과 원동력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그리고 이로써 슬픔과 상실에 넘어지지 않도록, 우리의 삶을 지탱해 준 ‘기억의 힘’이 다시 한번 우리에게 손을 내밀 것이다.

화이트 노트 패드(White Note Pad) 1

서평

사랑하던 작가님의 근황이 이렇게 반가울 줄이야. 야마시타 토모코의 화이트 패드도 숨겨진 명작입니다. 추천하고픈데 절판이네. 여고생과 중년남자의 영혼이 뒤바뀐다는 스토리인데 대단히... 페미니즘적인 서사임. 감정선 또한 풍부하고 연출도 좋아요.

야마시타 토모코의 화이트 패드도 숨겨진 명작입니다. 추천하고픈데 절판이네.
여고생과 중년남자의 영혼이 뒤바뀐다는 스토리인데 대단히... 페미니즘적인 서사임. 감정선 또한 풍부하고 연출도 좋아요.

제텔카스텐

숀케 아렌스 · 김수진수련

제텔카스텐

책 소개

모든 학습능력을 폭발적으로 향상시키는 제텔카스텐 기법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최신 개정판으로 재출간된 이 책은 논문, 에세이, 보고서 등 글쓰기로 결과물을 내야만 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어지럽고 지지부진...

"글 쓰기가 직업인 (특히 학위논문 작업의 고통을 맛봤다면) 사람이라면 첫장부터 바로 울면서 읽을수 있다. 더 읽어봐야 겠지만, 제텔카스텐(메모상자)의 능력 증명만으로도 니콜라스 루만은 20세기 최고의 사회학자가 맞다."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빈곤과 청소년, 10년의 기록)

책 소개

“처음 만날 때는 열예닐곱 살의 청소년이었던 이들이 지금은 서른 즈음의 청년이 되었다.” 10년간 정성스럽게 기록된 가난과 성장의 시간들

25년 경력의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빈곤가정에서 자란 여덟 명의 아이들과 10여 년간 만남을 지속하면서 가난한 청소년이 청년이 되면서 처하게 되는 문제, 우리 사회의 교육ㆍ노동ㆍ복지가 맞물리는 지점을 적극적으로 탐사한다. 이 책은 가난을 둘러싼 겹겹의 현실에 대한 철저한 해부이자 날카로운 정책 제안인 동시에, 가난이라는 굴레 속에서 이들이 어떻게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발견해내는지에 대한 가슴 시린 성장담이다. 은유 작가와 장일호 기자가 사려 깊은 추천글을 보탰다.

테크노퓨달리즘

야니스 바루파키스 · 노정태 · 이주희달크로즈

테크노퓨달리즘

책 소개

빅테크와 그들이 만들어 낸 디지털 혁명은 정말 우리에게 편의만을 제공해줄까? 전 그리스 재무장관이자 세계적인 경제학자인 야니스 바루파키스는 “빅테크는 그들의 거대한 플랫폼으로 봉건제의 영지를 꾸리고, 알...

이것도 번역됐군..

디지털 폴리스 (디지털 플랫폼, 유토피아, 공동체)

김은주 · 김태연 · 노대원 · 배주연 · 유인혁달크로즈

디지털 폴리스 (디지털 플랫폼, 유토피아, 공동체)

책 소개